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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본격 활동
  • 등록일  :  2005.08.24 조회수  :  2,686 첨부파일  : 
  • 범죄 피해자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6일 문을 열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에 나섰다. 6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김태훈)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달 말께 부친으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해 온 A(14)양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앞으로 A양에 대해 법률적·물질적으로 지속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A양은 2003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부친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부친이 경찰에 구속된 뒤로는 혈혈단신으로 사회단체에서 소개해 준 한 교회 숙소에서 지내오고 있다.   센터는 검찰로부터 A양의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하고 A양과 접촉, A양이 미용 분야에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는 자활직업훈련비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센터 내 전문 상담원과의 지속적인 상담을 약속했다.   센터는 또 피해자가 앞으로 진행될 공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요구를 받을 경우 센터관계자가 법정에 함께 출석해 피해자의 정신적 안도감을 유도하고 신변을 보호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문을 연지 아직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처럼 능동적인 피해자 지원활동을 해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앞으로 더욱 많은 피해자들과 접촉해 더욱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병원·song@kyeongin.com 경인일보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4:02)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5:02)